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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2013. 7. 12~7.15 (3박4일)

둘러 본 곳 : 1일차 - 천제연폭포, 산방산, 용머리해안

                 2일차 - 우도, 성산일출봉, 이중섭 박물관, 올레길 6코스 일부(정방폭포 근처)

                 3일차 - 만장굴, 비자림, 산굼부리, 정방폭포, 테디베어박물관

                 4일차 - 믿거나말거나박물관, 쵸코렛박물관, 한림식물원, 협재해수욕장

 

 

1. 첫째 날

숙소에서 바라 본 한라산 정상부는 구름에 싸여 보이질 않는다. 

 

반면 돌아 본 서귀포 해안은 햇살이 눈부시고... 

 

짐 정리 후 천제연 폭포로 출발, 선임교와 제2폭포만 보고....

 

산방산 가는 길 가에는 수국이 가로수처럼 늘어서 있다. 

 

용머리해안으로 가는 길에 돌아 본 산방산 

 

용머리해안은 밀물과 풍랑으로 진입 통제 

 

용머리 해안 절벽의 오른 편 

 

 해안의 검은 모래

 

참나리가 활짝 피어 있고... 

 

산방산을 뒤덮은 구름의 모양이 신비롭다. 

 

네덜란드 사람 하멜이 표류한 곳이라는...

 

 

2. 둘째 날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우도로 출발, 우도봉으로 향하는 중에 흔히 볼 수 있는 말 

 

우도봉 오르는 길에 건너다 본 성산일출봉 

 

우도봉 해안 절벽 

 

바람에 날리는 엉겅퀴와 

 

꽃분홍 패랭이 

 

모래가 온통 검은 빛의 검멀레 해안, 파도가 꽤 높아 물놀이하기에는 쉽지 않을 듯... 

 

검멀레 해안 절벽 

 

산호초가 부서져 만든 백사장, 산호 덩어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있어 외부 반출 적발 시 처벌을 받게 된다고 함 

 

성산항으로 돌아 오는 길에 돌아 본 우도봉 

 

일출봉 오르는 길. 햇살이 강하고 날씨가 더워 쉬운 길이 아니었음 

 

내려다 본 성산항과 해변 

 

경사면에 핀 참나리 

 

 

일출봉 분화구, 관람석은 나무로 잘 꾸며져 있음. 중국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일만큼 많이 찾는 듯

 

일출봉 해안절벽 위의 엉겅퀴 

 

이중섭 화가가 한국전쟁 시에 머물렀던 곳이라고 함 

 

이중섭 거리의 꽃댕강나무 

 

정방폭포 위 올레길에서 내려다 본 해안 절벽. 파도가 아주 높게 때리고 있음 

 

 

3. 셋째 날

 만장굴 입구의 나무들

 

만장굴은 전체 7.4km 중 약 1km 정도만 개방하고 있다고 함.

내부는 에어컨을 강하게 가동시키는 것처럼 시원하며, 시간이 지나면 추위를 느낄 정도 

 

비자나무 숲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울창한 비자나무 숲 

 

범부채에 날아와 앚은 노랑나비 

 

산굼부리 언덕을 오르는 길에 보이는 묘지, 제주도 묘지의 특징은 망아지나 들짐승으로부터 봉본을 보호하기 위한 돌담이 둘러져 있는 것 

 

산굼부리 분화구 

 

분화구 바깥 쪽 경사면에 조성 된 억새밭은 가을 탐방객을 유인하고 있음. 멀리 한라 산록에는 비가 쏟아지고 잇는 듯

 

오른쪽 분화구와 왼쪽 억새밭 

 

정방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아주 드물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라고 함 

 

정방폭포 앞 바다의 거친 물결 

 

 

4. 돌아오는 날

쵸코렛박물관 외관 

 

 

카카오 가공 및 음용의 역사와 흔적들을 갖춰 놓았음

 

한림식물원의 이국적인 나무들 

 

 

 식물원 안에는 아열대식물원과 야생화원, 협재굴, 쌍용굴 등 동굴들과 함께... 

 

제주 지역의 독특한 주거공간의 모습을 꾸며 놓았음 

 

 

 

 

 

 

제주공항으로 가는 길의 마지막 방문지, 협재해수욕장 

 

바다 색깔이 아주 예쁘다.

 

짧은 일정에 밀려 바쁘게 돌아다닌 것도 아쉽긴 하지만 무엇 보다도 더운 날씨와 드거운 햇살이 힘들었음. 팔과 목덜미, 얼굴, 다리 등 노출 된 피부에 화상을 입어 며칠은 고생을 해야할 듯...

이래서 한여름 제주도 여행은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제주도는 돌아 올 즈음엔 늘 아쉬움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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